도하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중계 우승상금 경기결과 출전선수 대진표 도하 탁구대회 중계

도하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중계

2025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최고의 탁구 선수들이 모여 각 종목의 세계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탁구 팬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리는 큰 무대입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 대표팀에게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인데요, 특히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선수를 중심으로 한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안내

2025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단일 종목의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식은 128강, 복식은 64강부터 시작되어 한 경기라도 패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경기력과 긴장감은 여느 국제 대회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게탁구선수권대회 우승상금

ITTF가 주관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명예뿐만 아니라 상금 규모도 상당합니다. 종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단식 우승자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600만원), 복식은 팀당 약 3만 달러(한화 약 4,000만원) 수준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혼합복식도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상금이 배정되어 있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도하 탁구대회 일정

대회는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본선 경기는 첫날부터 단식과 복식 전 종목이 동시에 시작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매일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집니다. 결승전은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한국

남자 대표팀은 오상은 감독이 이끌며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출전합니다. 여자 대표팀은 석은미 감독 지휘 아래 신유빈,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 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나섭니다.

신유빈 경기 기대

한국 여자탁구의 중심인 신유빈 선수는 이번 대회 단식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의 리사 게아르 선수와 맞붙습니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후 대진이 쉽지 않습니다. 16강에 진출하면 세계랭킹 1위인 순잉샤(중국)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유빈 선수는 꾸준한 국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장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유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뿐만 아니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도 출전합니다. 3개 종목에 동시에 도전하는 만큼 체력과 집중력이 매우 중요한 대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복식에서 보여준 강한 집중력과 파트너와의 호흡을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혼합복식은 임종훈-신유빈 조가 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가장 메달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만큼 세계 최강 수준의 호흡을 자랑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첫 경기는 홍콩의 찬 발드윈-주청주 조와 치릅니다.

신유빈 유한나 - 탁구 복식

신유빈은 은퇴한 전지희 대신 유한나와 새롭게 짝을 이루어 여자복식에 나섭니다. 두 선수는 WTT 첸나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확인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완성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첫 경기는 알제리의 보우헨니-나스리 조와 맞붙습니다.